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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100% 캐시미어 머플러 컬러웨이 중 가장 문의가 많은 블랙워치 제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빅터앤알버트의 캐시미어 머플러에 사용된 패턴에 대해 누군가는 타탄 체크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블랙워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둘 다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블랙 워치 패턴은 타탄 체크의 여러 종류 중 하나로, 블랙과 그린 컬러를 사용한 타탄 체크를 말하는 것 입니다.
타탄체크(Tartan Plaid)의 한 종류인 “Black Watch” 패턴
타탄 체크의 기원인 킬트는 스코틀랜드 남자들이 착용하는 전통의상으로 스커트 형태로, 1700년대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의 일원이 된 후,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일하기 편하기 위해 만들어진 옷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후, 이 킬트가 스코틀랜드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취급받게 되어, 킬트 착용이 금지되어 사라질뻔 했으나, 1780년에 들어서 스코틀랜드 상류층에서 자신들의 자존심, 과시욕, 잉글랜드인과 차별을 주는 의상으로 생각되어 세상에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중상류층에 다시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타탄체크가 되었고, 그 중 검정과 녹색을 중심으로 한 블랙워치(Black Watch)는 검은 파수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 최고의 정예부대 명칭입니다. 과거 이 부대원들은 전통의상인 킬트를 착용했는데, 검정과 녹색으로 이루어진 타탄무늬를 입고, 수 많은 승리와 공을 세워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이후 이 패턴의 이름이 “블랙워치” 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블랙워치 패턴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포함하여 여러 남성 패션 브랜드들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산에서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의 디자인에 반영되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턴입니다. 블랙워치 패턴으로 된 제품을 콜렉팅하는 매니아층들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저희 빅터앤알버트는 2016 FW 시즌에 블랙워치 캐시미어 머플러를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1달 정도만에 준비한 모든 수량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이듬해 리오더를 진행하려 했으나, 공장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일부 컬러의 원사는 염색이 불가능하게 되었고, 2017년을 건너뛰고 올해 다시 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비 계열의 아우터는 물론 그레이 컬러와도 잘 어울려, 겨울철 데일리 머플러로 사용하기 좋은 빅터앤알버트의 블랙워치 100% 캐시미어 머플러를 연출컷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올 겨울 타탄 체크 머플로 추운 겨울을 이겨 보심이 어떨까요?